[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나인우가 '1박2일 시즌4'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KBS 2TV '1박2일 시즌4' 측은 "배우 나인우가 고정 출연을 확정,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1박2일'에 출연 중이던 배우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이슈로 불명예 하차한 바 있다. 이후 '1박2일'은 다섯 멤버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석달 만에 나인우가 구원투수로 합류했다.
이날 나인우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 언젠가 출연하면 좋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제게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형들 그리고 스탭분들이 처음 등장하자마자 너무 따뜻하게 많이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박2일'을 이끌고 있는 방글이 PD는 "나인우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려고 한다. 나인우 씨가 연기자를 넘어 엉뚱하고 에너제틱한 MZ세대 예능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능 초보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과, 20대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1박2일'에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등이 출연한다. 일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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