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1일 A9미디어는 "이수지가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A9미디어는 "이수지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단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방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수지는 출산 후 빠른 복귀도 계획하고 있다.
이수지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임신 소식을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이수지는 2018년 12월 결혼했으며,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14kg을 감량했다.
한편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10기로 데뷔 후, 2012년 KBS 27기 공채가 됐다. 201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2015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 2016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드라마 '마성의 기쁨' '터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영역을 넓혔다.
현재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 KOREA 시즌2'에 출연 중이며,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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