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파이더맨'이 박스오피스를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해피 뉴 이어'가 3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14만7천550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23만1천280명이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15일째 1위 압도적인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63만 명이 넘는 관객으로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4일 만에 200만, 7일 째 300만, 11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차지했다. 같은 날 4만4천4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52만8천319명이다.
29일 티빙과 동시 공개된 '해피 뉴 이어'는 3만8천361명을 동원해 3위로 출발했다. 곽재용 감독의 신작인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등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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