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라디오' 윤정수, 남창희가 'KBS연예대상' 엔터테인먼트 DJ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1 KBS연예대상'은 2021년을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김성주, 한선화, 문세윤이 진행했다.
이날 KBS쿨FM '미스터 라디오'의 윤정수, 남창희는 엔터테인먼트 DJ상을 받았다.
남창희는 "청취자 애칭이 미라클이다. 당초 180일 한정방송이었는데 벌써 1천일을 넘었다. 이렇게 기적같은 일을 만들어 준 청취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생활 22년 만에 첫 상을 받는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남창희가 긴 방송생활 중 첫 상을 받는다. 원래 남창희는 유재석 라인이었는데 유재석, 조세호도 못 해낸걸 내가 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는 김숙. 김종민, 문세윤. 박주호 가족. 전현무이며,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는 '1박 2일'을 시작으로 '개는 훌륭하다'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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