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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유기 동물 입양 이어 봉사활동까지 '훈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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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기우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이기우와 침구 브랜드 '호무로'가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함께한 기부 및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이기우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호무로]
배우 이기우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호무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1월 #위드호무로 캠페인으로 진행했던 후원 바자의 수익금 일부를 '온센터'에 기부하는 모습과 각종 봉사활동 중인 이기우의 모습 등 다양한 사진들이 담겨 있다.

이기우는 올해 초 유기견 테디를 입양한 소식을 전한 후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유기 동물 입양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봉사활동 중에도 "동물들이 입양 갈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라며 봉사와 유기 동물 입양에 적극적인 모습에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견사 청소, 산책, 센터 청소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기우는 물론 '호무로' 직원들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직원들 및 소속 배우 애주가 참여해 이기우와 함께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활동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기우는 "내년에는 더 많은 유기 동물들이 따뜻한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 품종과 출신 상관없이 누군가의 훌륭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다시 한번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쏟았다.

한편 이기우는 곧 20년차에 접어드는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대체불가 배우임을 입증했으며, 지난 7월에는 2022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조태훈 역으로 캐스팅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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