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1일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라고 이하늬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다"라며 축하와 축복을 부탁했다.
다만 이하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길 당부했다. 특히 '임신' 여부와 관련해서도 함구했다.
앞서 이하늬는 지난 11월 8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하늬 측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하늬가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 남자친구에게 가장 많은 의지를 했다고. 또 추구하는 관심사가 같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커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같은 달 26일엔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과 관련된 영역이라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구체적인 확인을 피했다.
이로써 이하늬는 만남을 가진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올해 드라마 흥행부터 결혼까지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이하늬에 많은 응원과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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