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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설경구→변성현 "대선과 맞물린 개봉? 우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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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킹메이커'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이 대선 시기에 영화를 개봉하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킹메이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설경구, 변성현 감독, 배우 이선균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설경구, 변성현 감독, 배우 이선균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킹메이커'가 대선을 앞두고 개봉을 하는 것에 대해 설경구는 "영화를 만드는 목적이 메시지를 주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개봉도 코로나 시국에 미뤄지다보니 지금의 시기를 잡아서 우연찮게 개봉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경구는 "보시는 분들마다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각자에 따라서 다를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킹메이커'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설경구는 "'불한당'을 변성현 감독과 함께했고 그 믿음이 컸기 때문에 내피는 정치 이야기라 부담스러웠지만 변성현 감독을 믿고 촬영했다. 그 믿음이 '킹메이커'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선균은 "이 영화가 고증을 위한 영화가 아니기에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정치영화라는 의미로 참여한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하며 "김운범과 서창대라는 인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봉 시기에 대해서도 "영화 개봉 시기도 우연찮은 것이다"라며 "저희는 크게 생각을 안 하고 있고 지금 위드코로나 시대에 많은 분들이 와주실까하는 게 더 큰 고민"이라고 했다.

변성현 감독 또한 대선 준비 기간과 맞물려 영화가 개봉하는 것에 "부담이 안 되는 것은 아닌데 부담을 안 가지려고 한다. 개봉시기가 저희와 의도된 것은 아니었다. 장르영화나 상업영화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는 이 인물한테 매혹을 느꼈던 것은 장르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담았다"라고 했다.

더불어 실제 사건을 극으로 연출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픽션과 논픽션의 결계는 이 인물에 대해서 정확한 자료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적 몇 가지를 배경으로 두고 상상력을 붙여서 거짓말을 하지는 말되 다큐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상상력과 시대적 사실이 어느정도 같이 공존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킹메이커'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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