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안테나에 비상이 걸렸다. 대표 유희열에 이어 유재석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테나 측은 13일 "유재석이 이날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11일 "10일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유희열은 JTBC '싱어게인2', '다수의 수다' 등 출연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고, 접촉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유희열과 유재석 모두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 유희열은 지난 8월 말,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이 되고 말았다.
유재석 측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희열, 유재석 뿐만 아니라 정우성, 고경표, 최시원 등이 백신 2차 접종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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