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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민효린 득남·신다은 임신·BTS 휴가·조동연 성폭력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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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태양·민효린, 결혼 3년 만에 부모 됐다…"최근 득남"

태양 민효린  [사진=YG엔터테인먼트]
태양 민효린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됐다는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에 "태양 민효린 부부가 최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태양은 빅뱅 멤버 중 처음 결혼해 아빠가 됐습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8년 2월 결혼한 뒤 3년 10개월 만에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 임성빈♥신다은, 임신 고백 "새로운 가족 생겨…아가야 반가워"

신다은이 엄마가 된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신다은이 엄마가 된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배우 신다은이 임신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2016년 결혼한 후 5년 만의 임신 소식을 알린 것입니다.

신다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우리 가족에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에게 지켜주고 싶은,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이제 안정기가 되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라며 "아직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 초보 엄마지만, 내년부터 우리 홀리와 함께 임소장이 만들어준 새로운 집에서 사이좋게 잘 살아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가야 반가워"라며 임성빈,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신다은은 체크 원피스를 입고 임성빈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 LA서 돌아온 방탄소년단, 두 번째 장기휴가 "재충전 시간"

방탄소년단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장기휴가를 떠납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공지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장기 휴가 이후의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JYP 新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데뷔

JYP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가 6일 첫번째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가 6일 첫번째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데이식스와는 또 다른 JYP 2호 밴드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는 첫번째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를 발매하고 데뷔합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건일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까지 총 6인조로 탄탄한 보컬과 연주 실력을 갖췄습니다.

이들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돼 떨리고 긴장된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타이틀곡 'Happy Death Day'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하는 날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상황을 그렸습니다.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앞에서는 웃으며 축하를 건네다가 뒤돌아 서면 표정이 변하는 이중성을 가진 사람들의 심리를 풍자하는 곡입니다.

멤버들은 "방구석 평범한 소년들이 플랫폼을 발견하고 온라인 합주를 시작한다. 그렇게 음악을 하는 만큼은 자신감과 히어로가 된 느낌을 받게 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넘어서며 음악을 하게 되는 얘기를 담는다"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세계관을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선배 밴드인 데이식스와의 비교도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데이식스와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영광이다"라며 "데이식스는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가 붙어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에 비해 우리는 조금 더 강렬한 다크한 음악적 색채를 가지고 있다. 멤버 전원이 Z세대인만큼 솔직한 표현이 인상적일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 조동연 "성폭력 임신"에…강용석 "강간범 찾는데 인생 바칠것"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자신을 둘러싼 '혼외자 의혹'과 관련, "성폭행으로 원치 않던 임신"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동연 전 위원장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과 출연진에 대해 수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조 전 위원장 측은 지난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2018년 8월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지만, 그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폐쇄적인 군 내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해 외부에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며 "당시 혼인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난 상태에서 생명을 죽일 수는 없다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홀로 책임지고 양육하려는 마음으로 출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런 잘못이 없는 가족들에 대한 보도와 비난은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가세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조 전 위원장 영입 직후 방송을 통해 조 전 위원장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5일 조 전 위원장의 입장문이 발표된 뒤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7개의 글을 연달아 올리며 "앞으로 조동연 님 강간범이 누군지 밝히는데 인생을 바치기로 작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된 가세연과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에 대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에 배당,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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