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제훈과 이도현이 글로벌 시상식 '2021 AACA'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아시안 아카데미 크레이에티브 어워즈(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이하 2021 AACA)'에서 '무브 투 헤븐'이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을, 배우 이제훈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위트홈' 이응복 감독은 감독상, 이도현은 남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시상식으로 매년 배우, 드라마, 예능, 브랜디드 콘텐츠, 다큐멘터리 분야 등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무브 투 헤븐'과 '스위트홈' 시리즈는 2021 AACA National Winner로 선정되어 본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유품정리사를 소재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 깊은 공감대와 따스한 힐링 에너지를 전달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 4일 만에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3개국 1위, 70개국 이상에서 TOP 10 순위 안에 랭크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도현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그린홈 주민들을 이끈 이은혁을 연기했다.
두 배우는 모두 부지런히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훈은 오는 8일 왓챠에서 공개되는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통해 제작자로 변신했다. 이도현은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천재 수학자 백승유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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