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페이보릿 팝 그룹'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erican Music Awards'(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이하 AMA)에 참석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AMA에서 3년 연속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상을 수상했다.
리더 RM은 "이 트로피를 받기까지 4년이 걸렸다. 한국에서 온 작은 보이밴드라서 이 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RM은 "아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 모든 것은 아미 덕분이다"며 "아미는 우리의 우주"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1 AMA'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페이보릿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 송'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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