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자아낸 개그맨 노우진이 1년여 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쳤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윤형빈소극장에서 진행된 WAG TV '우리는 개그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노우진은 "일단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연신 허리를 굽혔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재밌는 멘트도 치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임할 수 있는 동료들이 부럽다"라며 "앞으로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사람으로 열심히 살겠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우리는 개그맨이다'는 신예개그맨부터 베테랑 개그맨까지 모두 모여 직접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장르의 코미디 콘텐츠다. 프로그램은 '개그는 비타민이다' '개그맨들이 노는판-개판' '개그챌린지'로 구성된다.
한편 노우진은 지난해 7월 올림픽대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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