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애로부부' 제작진이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 남편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인물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앞서 13일 방송된 SKY채널과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사랑꾼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폭언, 폭행에 허위사실 유포까지 한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 남편 스토리가 등장해 논란을 자아냈다.
방송이후 '애로부부 금메달리스트'는 각종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각계각층 금메달리스트 선수들이 의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애로부부' 제작진은 "문제의 남편은 아직 사연을 보낸 아내와 이혼하지 않았다"며 일부 '이혼남 스포츠스타'들이 거론되는 것을 경계했다.
또 "사연자의 철저한 보호를 위해 극중 남편의 운동 종목은 물론, 세부적인 사항들을 바꿨기 때문에 '애로드라마'의 내용을 바탕으로는 쉽게 실제 남편이 누구인지 유추하기 힘드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애로부부'에는 '사랑꾼' 이미지를 가져 평판이 좋은 스포츠 스타 남편이 아내에게는 이기적이고, 합숙 훈련을 핑계로 외도를 일삼는 질 나쁜 남자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의 만행을 견디다 못한 아내는 '애로부부'에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는 사연을 보냈고, '애로드라마-내 남편 XXX 씨를 고발합니다'가 방송됐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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