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임슬옹과 장현승, 공민지, 효린 등이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 출연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17일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 측이 10인의 남녀 아이돌 라인업을 공개했다.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더블 트러블' 파트너를 찾아 사고 칠 것 같은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최고의 듀엣' 자리를 놓고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임슬옹과 장현승, 태일, 인성(SF9), 김동한(위아이),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까지 대한민국 걸출한 아이돌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임슬옹은 최근 2AM 완전체로 컴백, 대한민국 대표 보컬 그룹으로서의 계보를 잇고 있다. 이미 검증된 탄탄한 음악적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임슬옹이 ‘더블 트러블’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감을 돋운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정평이 난 장현승이 합류한다. 특히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아이돌 듀엣계의 레전드 그룹 트러블 메이커 멤버였던 만큼 그가 이번에는 어떤 센세이션한 퍼포먼스로 반향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유의 재기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히트곡들로 사랑받았던 블락비의 메인 보컬 멤버 태일 역시 '더블 트러블' 무대에 오른다. 청량한 보이스와 끝 모르고 오르는 고음 음역대도 커버 가능한 태일이 띄울 경연 승부수에도 관심이 모인다.
SF9 메인보컬 인성은 그간 무대 뿐 아니라 뮤지컬 '그날들' '레드북'에 이어 공연 예정인 '잭 더 리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왔다. 탄탄한 내공을 다져온 위아이 김동한은 나이는 막내일지라도 선배들 못지않은 기량으로 경연에 쫄깃한 긴장감을 상승시킬 조짐이다.
공민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셀 수 없는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투애니원의 막내 출신에서 이제는 어엿한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무대는 어떤 색깔로 채워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워풀한 성량과 가창력 더불어 관객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효린, 귀에 착 붙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초아가 보여줄 경연 또한 상상력을 불러 모은다.
혼성 그룹 카드(KARD)의 멤버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왔던 전지우, 4세대 여자 아이돌의 선두를 차지 중인 위클리의 먼데이가 이번에는 또 어떤 저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지 행보가 주목된다.
왓차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은 11월 12일부터 왓챠 서비스를 통해 방송 방청객을 모집하며 오는 12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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