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미남당'으로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새 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서인국과 오연서가 각각 박수무당 남한준과 강력반 형사 한재희로 분한다.
서인국은 극중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재는 사기꾼 박수무당 남한준을 연기한다. 남한준은 기막힌 점괘와 잘생긴 외모, 화려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무당계의 이단아로, 자신이 가진 프로파일러 능력을 이용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해결해주고 A/S까지 완벽하게 해준다고.
오연서는 극 중 정의구현을 외치는 강력반 3년 차 여형사 한재희로 완벽하게 분한다. 한재희는 정의롭고 담백하고 뒤끝 없고 엉뚱하지만 진지한 인물이다. 게다가 한번 핀트가 나가면 상대방의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디스전을 펼치고, 아주 가끔 주먹도 쓴다.
서인국과 오연서는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캐스팅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미남당'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 '플레이어' 고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군주 – 가면의 주인' 박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미남당'은 조만간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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