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래퍼 디아크가 SNS에 '19세 미만 청취 불가' CD를 인증해 논란을 사자 계정을 삭제했다.
지난 8일 디아크는 자신의 SNS에 팝 스모크 'Faith'의 CD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노래 'Mr. Jones', 'Woo Baby', 'Demeanor' 등이 수록된 'Faith'는 성관계와 살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미성년자 청취가 제한된 앨범이다. 디아크의 SNS 사진 속 CD 전면부에도 '19세 미만 청취 불가'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2004년생인 디아크는 아직 만 17세로 해당 음원을 들을 수 없다. 그러나 버젓이 '19세 미만 청취 불가' CD를 들고 인증한 사진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디아크는 SNS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디아크는 지난 9월 SNS에 술자리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뭇매를 맞은 바 있고 2018년에는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 래퍼로, 엠넷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P NATION(피네이션)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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