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터널스'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질주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10만3천71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71만8천501명이다.
개봉 당시 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다 오프닝을 기록했던 '이터널스'는 개봉 4일 만에 110만 관객을 넘어섰다. 또 올해 외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블랙 위도우'의 일일 최다 관객수, 첫 주 누적 스코어를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 젬마 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 로런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배리 케오간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극 전개와 액션 등에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당분간 대적할 만한 신작이 없어 '이터널스'의 흥행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듄'이 차지했다. 같은 날 1만천8천6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01만8천376명이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6천28명을 끌어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08만3천5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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