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어드벤처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 더빙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함연지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 역을 맡아 더빙과 뮤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극의 주인공 미라벨은 신비한 마법이 깃든 엔칸토에 사는 캐릭터로 가족들과 달리 특별한 마법 능력이 없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을 가졌다. 배우 겸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하며 밝고 활기찬 매력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함연지는 주인공 미라벨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함연지는 어린 시절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를 따라 부르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혔으며, 방송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즈니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와 '겨울왕국' OST 'Love Is An Open Door' 커버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디즈니 오디션을 보고 결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반가운 합격 소식과 함께 오디션에서 보였던 캐릭터 해석과 노래 표현에 대한 칭찬을 전해 들어 더욱 기뻤고, 뜻 깊은 작품에 애정을 담아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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