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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오영수, '다큐3일' 내레이션…주왕산의 아름다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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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징어게임' 오일남 캐릭터로 사랑받은 배우 오영수가 '다큐멘터리 3일'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7일 밤 10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오매, 단풍 들것네- 주왕산 국립공원 72시간'으로 꾸며진다.

'오징어게임' 오영수 스틸 [사진=넷플릭스 ]
'오징어게임' 오영수 스틸 [사진=넷플릭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오영수가 '다큐멘터리 3일'을 찾아온 까닭은 무엇일까. '스님 전문 배우'로도 불리는 오영수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노스님으로 출연해 주산지와 인연이 깊다. 최근 예능에 출연해 '아름다움'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그가 주왕산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다큐멘터리 3일'은 경북 청송의 주왕산을 찾았다. 주왕산은 폭포 위로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이 위용을 자랑하며, 산새를 뒤덮은 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가을의 명소이다. 오랜 기다림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이곳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꿈꾸며 조심스레 잃어버렸던 가을을 찾으러 떠나온 사람들의 72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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