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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특이한 내 유머코드, 채수빈 좋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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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과 채수빈이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플러스는 14일 '코리아 미디어데이' 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제작되는 드라마, 예능 라인업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주요 드라마 출연진들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과 채수빈도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
'너와 나의 경찰수업'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로, 강다니엘의 연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다니엘은 "연기 첫 도전이라 완성된 트레일러를 처음 본다. 제가 처음 보는 청춘의 모습이 잘 담긴 것 같아 챙겨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채수빈은 "5월부터 촬영해 지금까지 찍고 있다.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됐는데 영상을 보니 설렌다"라고 말했다.

채수빈은 "청춘들의 이야기가 예뻤다. 곧 30대가 되니 마지막 청춘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강다니엘과 채수빈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매일 에피소드가 생겼다. (채)수빈 씨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 액션신이나 그날 찍는 신이 체력을 요구한다면 그 텐션을 놓지 않으려고 에너지 있게 하려고 했다. 수빈 씨가 제 유머코드가 특이해서 초반에 힘들었을 거다. 요즘엔 좋아해주더라. 배려 덕분에 좋은 케미를 완성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채수빈은 "현장에서 밝다. 촬영하면 힘든 일들이 많다. 젊어서 그런지 지치지 않고 활기차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줘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극중 역할 준비에 대해 "수석 입학생이다. 생각보다 몸치이고 즐기는 스포츠도 잘 없다. 운동 능력치를 기본으로 끌어올리려고 했다. 액션도 액션스쿨 가서 정말 노력을 했다. 실제 경찰대학생을 만나 많이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디즈니플러스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강다니엘, 채수빈), '그리드'(서강준, 이시영), '키스식스센스'(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무빙(조인성, 류승룡, 한효주) 등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는 내달 12일 국내 서비스를 출시한다. 월 구독료는 9900원, 연간 구독료는 9만9000원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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