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노래뿐만 아니라 색소폰, 드럼 연주까지 능통한 '음악 천재' 정동원이 오는 11월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정동원은 지난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데 이어, 발 빠른 컴백 소식으로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정동원이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정규 앨범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발매한 '내 마음속 최고'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정동원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정동원은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영재발굴단', '인간극장'을 통해 '트롯 신동'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동원은 2019년 '효도합시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표현력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한 정동원은 최종 5위를 차지했으며, 다수의 방송과 공연 경험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펼친 정동원은 '갓깅', '삐약이본부장', '본부장님', '하동 프린스'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동안 정동원은 방송 활동과 병행하며 '눈물비', '내 마음속 최고', 드라마 '꼰대인턴' OST '친구야' 등으로 꾸준한 음원 활동을 펼쳤다.
한편, 정동원은 다음 달 발매될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tvN '라켓보이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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