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남문철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0세.
소속사 매니티먼트 비케이는 4일 남문철이 이날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나셨다"라며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0월 6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1971년생인 남문철은 극단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해 2002년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도망자 플랜 B', '육룡이 나르샤', '대박', '38사기동대', '청춘시대', '터널', '녹두꽃'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8월에는 '십시일반'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다음은 故 남문철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남문철 씨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입니다.
소속 배우 남문철 씨가 2021년 10월 4일(월)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별세하셨습니다.
남문철 씨는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인은 10월 6일(수)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부산추모공원입니다.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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