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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작가, '야후' 드라마 제작…'내부자들' 제작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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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인기 웹툰작가 윤태호의 '야후 YAHOO'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윤태호의 작품 '내부자들' '미생' '이끼'는 앞서 영화 및 드라마화 되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만화잡지 '부킹'에 연재된 '야후 YAHOO'는 5공화국 시절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를 배경으로 가상의 특수부대인 수도경비대에 들어간 두 주인공 김현과 신무학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물이다.

야후 [사진=하이브 미디어코프 ]
야후 [사진=하이브 미디어코프 ]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혼돈의 시기를 보내는 두 청년의 성장과 우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각종 사건, 사고들을 재조명했다.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작이다.

드라마 '야후 YAHOO'는 '용의자' '봉오동 전투'의 원신연 감독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책임진다. 윤태호 작가는 '내부자들'을 성공적으로 영화화한 제작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야후 YAHOO'의 영상화를 하이브 미디어코프에 맡겼다는 후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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