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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수미 별세·쯔위 정풍·'마블' 박서준·백신 오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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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여고시절' 부른 이수미, 폐암 투병 중 별세…향년 69세

'여고시절'을 부른 70년대 가수 이수미가 폐암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이수미 '여고시절' 앨범 자켓
'여고시절'을 부른 70년대 가수 이수미가 폐암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이수미 '여고시절' 앨범 자켓

'여고시절' 등을 부른 1970년대 인기 가수 이수미가 암 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오던 이수미가 2일 밤 69세 일기로 생을 마쳤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쯤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왔습니다.

1952년 태어난 이수미는 1969년 '당신은 갔어도'로 데뷔해 1972년 발표한 '여고시절'이 크게 히트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에도 '내 곁에 있어 주', '방울새', '사랑의 의지', '오로지' 등의 곡을 내고 활동했습니다.

이수미는 입원 전까지도 신곡 녹음을 하는 등 노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지난 5월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발표하기도 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엄수됩니다.

◆ 임영웅·방탄소년단 한솥밥 가능성?…양측 "사실무근"

임영웅 프로필 사진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임영웅 프로필 사진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임영웅과 방탄소년단이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양측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3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관계자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미팅 및 인수·합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막강한 팬덤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가수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으나 양측 모두 빠르게 부인했습니다.

임영웅은 오는 12일 뉴에라프로젝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인 기획사 물고기뮤직으로 복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시청률 보증수표'이자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한 그에게 벌써부터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 박서준, '캡틴마블2' 출연 확정 "오늘(3일) 출국, 응원 부탁"

박서준이 '더 마블스' 출연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어썸이엔티]
박서준이 '더 마블스' 출연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이 '캡틴마블2'인 '더 마블스' 출연을 확정 짓고 출국했습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이날 출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서준이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서준은 브리 라슨, 자웨 애쉬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와 함께 '캡틴 마블'의 후속작인 '더 마블스' 주요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서준이 맡을 캐릭터는 베일에 싸여져 있습니다.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박서준이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마데우스 조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서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의 아들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두뇌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는 캐릭터입니다.

◆ "팬클럽명 바꿔라"…中 '정풍' 맞은 트와이스 쯔위

트와이스 쯔위가 중국 정풍운동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와이스 쯔위가 중국 정풍운동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잘못된 풍조를 바로잡는다'는 중국 내 정풍운동이 연예계 전반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트와이스 대만 멤버 쯔위가 영향권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쯔위의 소셜 미디어 웨이보 팬클럽은 지난달 30일 오후 웨이보 측에서 팬클럽 명칭을 바꾸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쯔위 팬클럽은 향후 2주 내로 계정을 수정해야 한다며 소속 회원과 고려해보자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이를 두고 대만 매체들은 지난달 27일 발표된 중국 공산당 중앙 인터넷 안전 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의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10대 방안에 따른 것이라 풀이하고 있습니다.

판공실은 연예인 인기 차트 발표 금지, 연예인을 위해 모금하는 팬클럽 해산, 온라인에서 욕하거나 유언비어 퍼뜨리는 행위 금지, 단체 계정 규제 등을 골자로 내세웠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30일 연예인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사상을 공부하도록 하는 '연예인 교육 관리와 도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중국 정부가 연예계에 직접적으로 입김을 가하는 명분을 만든 셈입니다.

이를 두고 대만 한 매체는 중국 연예계 정풍 운동의 다음 행보가 홍콩과 대만 연예인이 될 것이라 보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아이돌에 대한 단속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유통기한 지난 화이자, 91명에 오접종…병원 위탁 해지

울산의 종합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91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 동천동강병원에서 지난달 26~27일과 지난 1~2일 모두 91명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잘못 접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날 동천동강병원에서 예정됐던 146명의 백신 접종 업무를 중구예방접종센터로 이관하고, 병원에 있던 백신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이 병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의료기관 위탁도 6일자로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동천동강병원에서 잘못 접종된 백신 13개 바이알(병)의 냉장보관 기한은 지난달 25일까지였습니다. 같은 로트번호의 백신을 입고일 순서대로 사용해야 하는데, 병원 쪽 부주의로 나중에 입고된 백신을 먼저 사용하는 과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시는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맞은 이들에게 오접종 사실을 안내하고, 이상반응을 관찰(모니터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접종 간격(3주)이 지난 뒤 재접종 해야 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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