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과몰입러가 이뤘다 "3회 연장…15부작 종영"(공식)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가 15부작으로 종영한다.

1일 티빙 측은 조이뉴스24에 "'환승연애'가 12회로 기획됐으나 3회 늘어난 15회로 종영한다"라고 밝혔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진의 개입 없이 남녀 출연진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환승연애'의 편성이 늘어난 것도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티빙 측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환승연애'의 인기도 수치상으로 드러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환승연애'는 공개 한 달 만인 7월 29일 풀버전을 포함한 43개의 클립에서 누적 조회수 1052만 4867회를 돌파했다. 유튜브와 네이버TV에 공개된 클립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000만 뷰를 넘기며 인기 예능프로그램임을 방증했다.

안정기로 돌입할 것 같았던 기존 출연자에서 두 명이 새롭게 추가돼 예상치 못한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열 명의 청춘남녀가 향하는 마음은 어디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환승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