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카페에 의문을 표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에서 코로나를 핑계로 일회용품 컵을 사용한다는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정말 이해가 안 가서. 혹시 전문지식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그 논리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정중하게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요즘 카페에서 아이스 음료를 시킬 때 유리잔에다가 달라고 하는데 그럴 때 '저희는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 컵만 드린다'라고 하는 곳이 많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머그컵이나 유리잔을 못 준다면 모든 식당에서도 그릇, 수저, 컵 등 다 일회용으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바이러스는 카페에서 전염될 수 있는데 식당은 피해가는 거냐. 왜 그러는 걸까"라며 "여기 수박 주스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시원하게 한 잔을 마시려고 했는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현실은 따뜻한 차"라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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