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서준의 '캡틴 마블2' 출연이 확실시 됐다.
미국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인 IMDb에 따르면 '더 마블스(The Marvels)' 출연진 명단엔 박서준의 프로필 사진과 이름이 게재됐다.
박서준은 브리 라슨, 자웨 애쉬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와 함께 주요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의 '더 마블스' 출연설에 대해 "노코멘트"라며 말을 아꼈지만, 박서준의 출연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된 '캡틴 마블'의 후속작으로, 박서준이 맡을 캐릭터는 베일에 싸여져 있다.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30일 오전(현지시각) "공식 제목이 '더 마블스'인 '캡틴 마블2'는 캐럴 댄버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세 여성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지만, 박서준이 네 번째 영웅으로 합류할 수 있다"라며 박서준이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데우스 조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서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의 아들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두뇌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는 캐릭터다.
박서준은 현재 이병헌, 박보영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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