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영탁이 장민호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TOP6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1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탁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영탁은 자가 격리 기간 중 재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영탁 측은 "지난 7월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5일 오전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유지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탁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라고 전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영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를 것이며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모두 음성이다"라며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탁은 장민호에 이어 '미스터트롯' TOP6 두 번째 확진자다.
앞서 박태환, 모태범이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하면서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장민호, 정동원은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장민호는 재검사 끝에 양성으로 확인 됐다.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만일을 대비해 검사를 받았던 정동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번 주 녹화는 취소됐고, 일부 방송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민호와 영탁은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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