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랑의 콜센타' 촬영이 취소된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다음 주 녹화는 취소됐고, 일부 방송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장민호, 정동원은 앞서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장민호는 재검사 끝에 양성으로 확인 됐다.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만일을 대비해 검사를 받았던 정동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TOP6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장민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는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TOP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장민호는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를 비롯해 '골프왕', '내 딸 하자'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이와 더불어 TOP6가 출연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취소, 연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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