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조하나가 '전원일기'를 끝으로 배우 생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 2021'에는 조하나가 남성진, 김지영, 임호 등과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조하나는 동료들에게 "나 얼마 전에 (김회장네) 며느리들 만났었다. 고두심 선생님이 큰 며느리, 작은 며느리가 박순천 선배님. 내 역할 이름은 남영이다. 거기서 나 또 혼났다. 그냥 하던 거 계속 학교 일 하지 방송 일 했다고. 예능 하는 거 혼났다"고 밝혔다.
이어 "'전원일기'를 마지막으로 연기자를 그만뒀다. 완전히 무용 쪽 생활하느라 연예계 활동을 안 했다"고 덧붙였다.
대학에서 한국 무용을 가르치는 조하나는 SBS 예능프로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조하나가 나온 방송을 본 고두심은 "뭐든지 본업에서 벗어난 걸 오래하면 안된다. 맛만 보고 싹 빠져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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