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모가디슈'가 IMAX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모로코 100% 로케이션의 이국적인 풍광, 실감나는 내전과 고립 상황, 절박하고 긴박한 탈출 시퀀스까지 IMAX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IMAX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모가디슈'의 킬링 파트로 통하는 탈출 시퀀스가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모가디슈'의 제작을 맡은 덱스터스튜디오는 '신과함께-인과 연'이 한국 영화 최초 전세계 IMAX 개봉을, ㈜외유내강은 '엑시트'로 2019년 한국영화 개봉작 최초 IMAX 개봉을 진행시켜 본 바 있다.
'모가디슈'의 IMAX 개봉을 결정한 메간 콜리간(Megan Colligan)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IMAX를 통해,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를 좀 더 강렬하게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IMAX는 류승완 감독과 블록버스터 작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이 영화가 한국 관객들이 꼭 봐야 할 영화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IMAX의 압도적인 스크린에서 본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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