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양지은이 '미스트롯2' 이후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25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가수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TV 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진(眞)으로 선발된 양지은과 함께한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지은은 심플한 무드의 의상을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지은은 "내가 누군가의 팬이 된 적은 있지만, 누군가가 나의 팬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180도 달라진 삶을 전했다.
양지은은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 기증 후 회복 기간이 길어졌다"라며 "노래를 부를 때 단전에 힘이 들어가는 국악을 하기 힘들어져 음악을 잊고 지냈다. 우연히 '미스트롯1'을 보고 다시 음악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또 양지은은 치과의사 남편에 대해 "나보다 더 내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라며 "나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는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은 지난 5월 조영수 작곡가 만든 '사는 맛'으로 공식 데뷔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