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발신제한'이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은 지난 24일 하루동안 3만91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로, 조우진의 데뷔 22년 만 첫 단독 주연작이다. 조우진, 이재인, 지창욱, 진경이 출연했다.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다 예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던 '발신제한'은 올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틀째 1위를 수성한 가운데 '발신제한'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주말 흥행세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2위는 '킬러의 보디가드2'가 차지했다. 2만671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0만965명이다. 3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로 2만2051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48만89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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