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호가 될순 없어'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별거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김영임이 과거 공황장애 사실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별거에 돌입한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김영임, 이상해 부부를 만나 치유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미숙은 "김학래와 별거 중"이라며 최근 김학래가 예민해져 잠시 떨어져 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친한 지인인 국악인 김영임, 개그맨 이상해 부부의 연수원에서 지내게 됐다. 여기에 임미숙은 얼마 전 김학래가 주식으로 큰돈을 잃은 사실을 전했다.
이에 김영임은 자신도 과거 공황장애를 앓아 1년 동안 누워 지냈고 안면 마비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또 "(이상해가) 위암 수술을 받고 밥을 많이 먹을 수 없어서 하루에 끼니를 8번 차린다"고 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오래된 자동차 팽카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오랫동안 함께한 팽카를 쉽게 바꾸지 못하는 팽현숙과 새로운 차를 바꾸고 싶은 최양락의 의견이 대립된 것. 최양락은 안전을 위해 폐차하기로 결심하지만 팽현숙은 "내 분신"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미선이 팽카를 스낵카로 이용해보는 것을 제안했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짐과의 전쟁을 펼쳤다. 박준형이 게임 방에 간이침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불, 베개까지 갖추며 완벽한(?) 해방을 꿈꾼 것. 김지혜는 또 큰 짐을 가져온 것에 분노했다.
특히 김지혜는 박준형이 각방을 쓰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의구심을 품었다. 이에 김지혜는 박준형 방 앞을 책상으로 막아버렸지만 박준형은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김지혜에게 결국 백기를 들며 침대를 버리겠다고 선언, 극적 화해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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