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킹덤: 아신전'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지리산'까지, 휘몰아칠 전지현의 저력이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아신전'은 '킹덤' 시즌1 연출과 시즌2 1화 연출 및 제작감수를 맡았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시즌 1, 2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에 참여했다. 전지현은 이미 '킹덤' 시즌2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전지현은 아신을 연기하며, 영화 '백두산', '미쓰백' 등 매 작품 성숙한 연기로 감탄을 자아내는 김시아가 어린 아신 역을 맡는다. 또 세자 이창을 도와 생사역 괴물들로 뒤덮인 궁을 지켰던 어영대장 민치록 역의 박병은이 다시 돌아와 확장된 이야기에 연속성을 부여한다.
죽었던 왕을 되살리고 조선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역병의 기원과 새롭게 등장한 미스터리한 인물 아신의 숨겨진 이야기가 기대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전지현 씨가 제주도에서 첫 컷을 찍는데 왜 이분이 20년 동안 최고의 사랑을 받는지를 바로 증명하고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전지현이 보여줄 아신을 더욱 궁금케 했다.
이와 함께 전지현은 이응복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지리산'으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전지현은 지리산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으로 변신해 비밀을 간직한 신입 레인저 강현조 역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연달아 김은희 작가와 손 잡고 기대작 두 편을 이끌 전지현의 저력이 전 세계에 통할 수 있을지 7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킹덤: 아신전'에 쏠리는 기대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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