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태진아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사망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태진아, 김혜영, 더블레스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태진아는 31일 데뷔 50주년 앨범을 발표한 사실을 알리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태진아는 "이 곡을 타이틀로 정할 때 삼성 이건희 회장이 돌아가셨다. 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멘토였다. 그 분이 살아가는 걸 보고 항상 변화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었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울면서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태진아는 "아들 이루에게 울면서 가사를 설명했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 '공수래 공수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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