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쉿! 그놈을 부탁해' 김슬기가 첫 액션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스카이TV 드라마 '쉿! 그놈을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슬기 송지은 이주우 강율이 참석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KT의 콘텐츠 자회사 스토리위즈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연재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 드라마다.
송지은은 "내가 맡은 전설은 첩보 유전자를 물려받은 인물이다. 네메시스에서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다. 사전조사, 뒷조사 등 머리를 쓰는 사람이다"고 말했고, 이주우는 "내가 맡은 나공주는 건물주이다. 복수대행 사업을 제안하면서 사업을 꾸려나가는 친구다. 배우 출신 나공주의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김슬기는 "나공주가 사업을 제안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복수해의 주먹 덕이다. 네메시스에서 차력쇼를 하면서 복수대행이 시작된다. 멋있게 액션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주우가 날 보며 '고양이가 펀치하는 것 같다'고 놀리더라. 그래서 더 태가 나오게 어깨를 써가면서 무술감독님과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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