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편성 역주행 '마녀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6월2일부터 3주간 MBC '마녀들 시즌2'가 방송된다. 지상파 특별편이 먼저 선보인 후 OTT 및 MBC 유튜브 Fungo Studio에서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 12월, MBC가 선보였던 새로운 디지털 스포츠 예능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과 일반 여자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가는 리얼 야구 도전기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에서 시작해 지상파와 케이블TV까지 편성되며 호평을 받았다.
'마녀들' 시즌2에는 첫 시즌을 함께했던 연예인 선수들이 다시 뭉쳤다. 투구 최고 시속 87km/h에 빛나는 뽐가너 에이핑크 윤보미, 넘버원 근수저 민경장군 김민경, 운동신경 검증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그리고 야구 여신 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코치진은 더욱 막강해졌다. 구단주 허구연 해설위원, 감독 박재홍 해설위원, 수석코치 심수창 해설위원, 박성광 매니저와 더불어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특별코치로 나서 선수들의 기본적인 실력부터 멘탈 케어까지 책임진다.
KBO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1천탈삼진을 기록!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더스틴 니퍼트가 '마녀들' 시즌 2 첫 훈련에 함께해 선수들의 실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 첫 시즌에서 0승의 쓴맛을 맛본 마녀들이 선수 때부터 좋은 매너와 온화한 성품으로 '신사' '니느님'으로 불려온 니퍼트를 만나, 체계적인 트레이닝은 물론 ONE TEAM으로서 야구에 대한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녀들' 시즌2는 야구를 사랑하는 연예인과 사회인야구선수들이 만드는 REAL 야구 성장 예능이다. 6월 2일 수요일 밤 9시 2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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