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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주, 해체 전날 올린 글 '화제'...."해체 암시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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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6년만에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전날 멤버 유주가 올린 글이 화제다.

17일 유주는 위버스에 데뷔 전날 작성한 예전 일기를 게재했다. 공개된 일기에는 "데뷔 D-1, 내일 난 뮤직뱅크에서 첫 데뷔를 한다. 오늘 1집 음원이 공개되었고, 뮤직비디오와 촬영 현장 등 많은 콘텐츠가 풀렸다. 그냥 믿자.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내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자. 그 순간에 집중하자"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는 유주가 해체를 앞두고 데뷔 당시를 회상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팬들은 "해지를 암시하는 거였구나" "열심히 잘 살았다" 등의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위버스]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위버스]

앞서 18일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와 5월 22일 계약이 종료된다.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고 해체를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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