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쏘스뮤직과 전속계약 종료를 알린 가운데 하루 전까지 멤버들이 활발히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쏘스뮤직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친구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쏘스뮤직은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22일 이후 쏘스뮤직을 떠나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 그 과정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이 18일 이른 오전까지 다양한 SNS 활동 및 소통을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여자친구 리더 소원은 17일 하이브 팬 플랫폼 위버스에 올라온 게시물에 "그럼. 우리 항상 함께 할 거잖아"라는 댓글을 남겼다. 유주 역시 같은 날 2015년 데뷔 전날 썼던 일기장 내용을 공개했다.
또 같은 날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단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이어 엄지는 18일 이른 새벽까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렇듯 전속계약 종료 하루 전까지 SNS 활동은 물론 '항상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한 여자친구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 쏘스뮤직의 계약만료 발표 이후 여자친구 멤버들이 별도로 입을 열진 않은 상황. 이에 향후 멤버들이 활동 방향에 대해 입을 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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