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샤방샤방'부터 '가인이어라' '고맙소' '찐이야'까지, 히트 트롯을 선보인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듀엣작곡팀으로 뭉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30주년 특별생방송 '희망은 당신입니다'로 꾸며져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과 함께 했다.
이날 트롯 작곡가로 인기를 끈 알고보니혼수상태는 김지환, 김경범으로 구성된 5년차 팀. 두 사람은 '샤방샤방'(박현빈), '가인이어라'(송가인), '나보다 더 사랑해요'(김호중), '고맙소'(조항조), '오늘이 젊은날'(김용임), '찐이야'(영탁), '손가락 하트'(노지훈), '오르자'(둘째이모 김다비) 등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김경범은 "예전엔 저작권료가 한달에 1백만원만 나오면 좋겠다. 지금은 대기업 연봉정도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꿈은 저작권료를 모아서 피아노를 배우지 못한 어린아이들을 위한 재단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게 우리가 뭉친 이유이기 때문에 돈은 의미가 크게 없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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