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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예비남편 위한 러브송…'타이타닉' OST 열창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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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예비 남편을 위한 러브송을 불러 차원이 다른 감동을 전한다.

14일 공개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오리지널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에서는 '아모르파티'로 전국을 강타한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예비 남편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로 영화 '타이타닉'의 OST를 열창한다.

'유명가수전 히든트랙' 김연자가 예비 남편을 위한 러브송을 부른다. [사진=티빙]
'유명가수전 히든트랙' 김연자가 예비 남편을 위한 러브송을 부른다. [사진=티빙]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싱어게인' 10호 가수 김준휘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연자를 축복하며 축가를 콘셉트로 한 '내 멋대로 송'을 진행해보기로 한다. 이에 이수근은 예비 남편에게 불러주고픈 축가를 추천, 그녀는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을 선곡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운다.

트로트 여제가 부르는 팝송은 어떨지 기대되는 가운데 김연자는 특유의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노래의 맛을 살리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무진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여운을 느끼는가 하면 규현은 "설레는 느낌이 있다"라며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과연 김연자 표 러브송,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은 어떨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TOP3와 김준휘는 축가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꼽아본다. 이무진은 김동률의 '고백'을, 규현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꼽은 뒤 직접 노래까지 부른다고 해 세상 가장 스윗한 라이브의 향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 이날 영상에서는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떠올리며 각자 음악의 '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TOP3는 정통 헤비메탈과 90년대 얼터너티브 락 등 각자 좋아했던 음악 장르들을 소개, 그 중 규현은 "내 음악적 뿌리는 락발라드"라고 말해 관심이 쏠린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즐겨불렀던 노래와 좋아했던 가수들을 열거하면서 락발라드를 좋아했던 소년시절을 소환, 규현의 음악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서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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