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빈 "출연하고픈 예능 '런닝맨', 달리기 자신 있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권현빈이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SBS '런닝맨'을 꼽았다.

권현빈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조이뉴스24 사옥을 찾아 웹드라마 '썸머가이즈'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썸머가이즈' 촬영과 방영을 모두 마친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언제나 열려있다"는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는 SBS '런닝맨'을 언급했다. 권현빈은 "아직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 몸 쓰는 거 좋아해서 나가보고 싶다"라며 "엄청 잘 뛸 수 있다. 뛰는 거 좋아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사실 지금 몸무게가 조금 불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신은 있다"라고 반짝이는 눈으로 답했다.

이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 tvN '온앤오프' 등 관찰 예능도 출연해보고 싶다며 "다 좋다. 제발 불러만 주시면 다 달려 나가겠다"라고 했다.

권현빈은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