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위문열차' 담당 PD가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을 축하했다.
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역주행'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던 국방TV '위문열차'의 이지선 PD와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이 PD는 "PD들이 남 시키는 건 잘하는데 본인은 못한다. 방송 울렁증이 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라며 "브레이브걸스가 '위문열차'에 출연했을 때 연출을 맡았다. 4년 정도 섭외를 했고 작년에도 출연을 했으니 60번은 넘게 나와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는 장병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 친구들이다. 무대 매너 좋고 장병들과 잘 어울렸다. 호응하면서 느낄 수 있는 곡이라 반응이 좋아서 섭외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뿌듯하고 안타까운 면이 많기도 했다. 같이 활동하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은 사랑을 못 받아서 늘 안타까웠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 받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더라"라며 "바쁜 와중에도 공연에 참여해준 적이 있는데 고마웠다"라고 고백했다.
이 PD는 '제 2의 브브걸'을 뽑아달라는 요처에 "'위문열차'에 오랫동안 꾸준히 출연해주는 친구들이 있다, 라붐이다. 데뷔했을 때부터 출연했어서 스케줄이 맞으면 찾아와주는 고마운 친구들이다"라고 라붐의 역주행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브레브걸스에게 "꾳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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