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롯전국체전' TOP 8이 함께 하는 신규 예능 '트롯매직유랑단'이 색다른 트롯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트롯매직유랑단'은 스타 의뢰인이 고민을 말하고 TOP 8이 사연에 맞는 무대를 펼치는 뮤직 토크쇼.
가수 송가인이 단장으로 출연하는 가운데, '트롯 전국체전'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 여기에 '보고 싶은 가수'로 꼽힌 신미래가 함께 한다. 진행은 부캐릭터 '둘째이모 김다비'로 활약한 바 있는 개그우먼 김신영과 대세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다.
특히 '트롯매직유랑단'은 '트롯 전국체전' 코치로 활약했던 송가인의 고정 예능으로 관심을 모은다. 송가인의 고정 예능 출연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악인전' 이후 8개월 만이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한 '음색마녀' 신미래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신미래는 오디션 당시에도 놀라운 실력을 뽐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으나 아쉽게 탈락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25일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트롯매직유랑단'이 지난 3일 첫 촬영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3회 녹화를 마쳤다"라며 "실력파 가수들이 선보이는 열정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31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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