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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화보 촬영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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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윤태화가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예능과 해보고 싶은 일을 밝혔다.

윤태화는 19일 오후 조이뉴스24 사옥에 방문해 TV조선 '미스트롯2' 종영 소감과 그간의 근황을 전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스트롯2'에서 시원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가수 윤태화가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미스트롯2'에서 시원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가수 윤태화가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미스트롯2' 방송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윤태화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결승 진출전에서 김의영에게 패배해 톱7에 들지 못하고 떨어졌다.

'미스트롯2' 방영 이후 바쁘게 보냈다는 그는 "유튜브가 저만의 무대지 않나. 커버 영상을 많이 올리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조금씩 생기다 보니 뜻대로 되지 않았다. 조금씩 바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화는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 출연해 멤버들과 호흡을 예고했던 바 있다. 그는 "촬영이 정말 재밌었다. 예능은 항상 재밌다"라며 "몸으로 하던 예능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어렸을 적 방송으로만 보던 예능을 출연할 수 있어서 감회도 새로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MBC '라디오스타'를 꼽았다. 그는 "제 이야기를 하고 토크를 하는 게 좋다. SBS '런닝맨' 같은 육체적인 예능도 좋지만, 저도 모르게 슬랩스틱을 하거나 안 웃길 수도 있어서 걱정된다"라며 "'라디오스타' 같은 토크를 하는 예능에 나간다면 제가 겪었던 얘기만 해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윤태화는 "화보도 찍어보고 싶다. 무명 가수 시절을 보내느라 20대 때의 청춘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라며 "지금이라도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능, 화보, 무대 등 많은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미스트롯2'를 마친 윤태화는 최근 다양한 방송과 타이틀 곡 '주마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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