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출연을 확정 지은 김은숙 작가 신작은 '더 글로리'다.
8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The Glory)’는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이다.
'더 글로리(The Glory)'는 8부작 시즌물로 제작되며,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하지만 연출진과 주인공이 확정된 만큼 올 하반기에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된다.
화앤담픽쳐스는 "'더 글로리'는 흥미진진한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라인과 명불허전 송혜교의 완벽한 연기변신, 힘 있고 섬세한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 영상 등 삼박자가 이뤄질 드라마로, 새로운 복수극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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