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빅죠가 사망했다. 향년 43세.
6일 이데일리는 빅죠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빅죠의 전 제작자는 "체중이 다시 불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했고,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수술 도중에 출혈이 멈추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빅죠는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320kg이나 늘어났고, 신부전증과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었다.
유튜버 현배는 지난 27일 "빅죠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호흡을 하는데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은 상태라더라. 잠결에 빼면 큰일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더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빅죠는 2008년 그룹 홀라당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키 186cm, 몸무게 250kg의 거대한 몸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3년 100kg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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