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체중 320kg의 래퍼 빅죠가 목을 뚫어 산소호흡기를 연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27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은 최근 활동 중단을 알린 빅죠의 소식을 전했다.
현배는 "빅죠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라며 "일반적으로 산소호흡기를 통해 코로 호흡을 하는데 이걸로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서 목을 뚫은 상태다. 목을 뚫어서 튜브로 연결해서 숨을 쉬고 있다. 그걸 잠결에 빼면 큰일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빅죠 형님 어머님 말씀으로는 조금만 더 늦었어도 의사 선생님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삼용은 "빅죠 형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현배는 "저 또한 어머님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라며 "2021년엔 조금 더 살이 빠지는 건강한 콘텐츠를 많이 짜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빅죠는 2008년 홀라당으로 데뷔했다. 당시 270㎏에 달했던 빅죠는 2009년 E채널 '작전남녀 비만스캔들'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후 2012년 트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에 재도전, 102kg 가량을 감량했다. 하지만 심각한 요요현상으로 320kg까지 찐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빅죠는 심부전증과 당뇨를 앓고 있으며 산소 수치도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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