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오인택이 결혼했다.
오인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인택은 서울 반포동에서 9살 연하의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 주례는 개그맨 윤택이 맡았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정부지침에 따른 규제 안에서 진행됐으며, 오인택은 참석하지 못한 하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앞서 오인택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그맨 문세윤, 양세형, 이정수 등과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하기도 했다.
오인택은 2008년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웅이 아버지' 코너에서 '웅이어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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